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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리뷰 Edit

바롱 드 보삭 비오니에: 과일 향의 향연,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

by e_p_c 2025. 3. 14.



종류 화이트
생산지 프랑스 > 랑그록 루시용
생산자 레 프로두테르 뢰니
품종 비오니에
도수/용량 13% / 750ml
 
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비오니에(Viognier) 품종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'바롱 드 보삭 비오니에(Baron de Bosak Viognier)'를 소개합니다.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에서 생산된 이 와인은 독특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질감으로 입맛을 사로잡습니다.
 


첫인상: 화사한 황금빛
잔에 따르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화사한 황금빛입니다. 햇살이 비치는 듯한 색감이 식욕을 돋구고,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줍니다.

향기: 열대 과일과 꽃향기의 조화
바롱 드 보삭 비오니에는 복숭아, 살구, 망고 같은 열대 과일의 풍부한 아로마에 은은한 흰 꽃향기까지 느껴집니다. 코를 대자마자 향긋한 과일 향이 퍼지며, 상쾌하고 달콤한 느낌을 선사합니다.
 
맛: 부드러운 질감과 균형 잡힌 산미
입에 머금으면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신선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. 과일의 단맛과 약간의 허브 향이 끝맛에 남아, 기분 좋은 여운을 오래도록 유지합니다.
 



페어링 추천

  • 그릴에 구운 해산물
  • 크림 파스타
  • 신선한 샐러드
  • 부드러운 치즈 플래터

특히, 가리비 요리나 연어 카르파치오와 함께하면 비오니에의 과일 향과 감칠맛이 극대화됩니다.
 
결론: 가성비 뛰어난 비오니에의 진수
바롱 드 보삭 비오니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비오니에 품종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. 가벼운 모임이나 특별한 저녁 식사에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.
 







비오니에
가장 화려하고 관능적인 향을 뽐내는 품종을 고르라면, 주저 없이 비오니에를 말할 수 있다. 향의 강도가 가장 아로마틱한 카테고리에 속한 품종이면서도 그 안에서 가장 복합적이고 고품질의 품종으로 여겨진다. 프랑스 북부론의 콩드리유, 샤토 그리예가 대표적인 생산지이며, 동시에 비오니에의 고향이 프랑스 북부론의 콩드리유, 앙퓌 지역이기도 하다.

비오니에는 일찍 싹이 트기 때문에 봄 서리에 노출된다. 껍질이 두껍고 보트리시스 곰팡이에 강하면서 포도가 다 익으면 당도는 매우 높고, 산도는 청포도 중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. 따라서 14% 알코올에 풀바디의 와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.

일반적으로 잘 익은 살구, 복숭아, 아찔할 정도의 꽃향기, 생강, 사프란과 같은 향신료 향이 복합적으로 올라온다. 북부론의 코트-로티 지역에서는 시라에 비오니에를 소량 섞어서 함께 발효시키기도 한다. 하지만 북부론의 에르미타주, 크로제-에르미타주, 생-조셉, 남부론의 샤토뇌프 뒤 파프에서는 비오니에를 법적으로 블렌딩에 사용할 수 없다. 프랑스를 벗어나서, 캘리포니아와 호주에서도 많은 양의 비오니에가 생산된다.
 
재배 특성 요약
-활력: 중간
-싹: 일찍 틈(따라서 봄서리에 노출됨)
-열매: 중간 속도로 익음
-껍질: 두꺼움
-산도 낮고 당도 높음
-토양: 산성 토양과 화강암 토양을 선호함
-강한 바람에 약하고 보트리티스 곰팡이에 저항력이 있음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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